▲ 크리슈토프 피옹테크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해리 케인의 부상 이탈로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 급해진 토트넘 홋스퍼가 폴란드 공격수 크리슈토프 피옹테크(25, AC 밀란)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10일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토트넘이 피옹테크 영입을 위해 밀란 측과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정식 제안은 하지 않은 단계라고 했다.

이탈리아 매체 잔루카 디마르초는 토트넘이 피옹테크 영입을 위해 빅토르 완야마와 수비수 포이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꺼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아직 토트넘의 제안이 피옹테크를 임대로 데려오는 것인지, 완전 영입인지도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2019-19시즌 제노아에서 세리에A 전반기 19경기 13득점을 몰아친 피옹테크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에 밀란으로 이적해 18경기에서 9골을 추가했다. 2019-20시즌에는 부진하다. 18경기에서 4골을 넣는 데 그쳤다. 이에 밀란은 스웨덴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단기 6개월 계약을 맺었다.

피옹테크가 부진한 가운데 토트넘과 밀란의 거래가 어떤 형태로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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