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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맞고, SM은 아니다?…엑소 첸, 결혼+2세 발표에 '루머 후폭풍'[종합]

작성일: 2020.01.14 10:0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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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결혼과 2세 임신 소식을 함께 발표한 엑소 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엑소 첸(김종대, 28)이 결혼과 2세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그를 둘러싼 각종 소문에 선을 그었다.

첸은 13일 "제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며 여자 친구의 임신 소식과 결혼 계획을 동시에 알린 후 각종 소문에 휩싸였다.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정상급 아이돌이 한창 활동하는 도중에 결혼 및 2세 소식을 알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 충격을 안겼고,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는 그를 둘러싼 소문을 일파만파 커지게 만들었다. 

가장 팬들을 놀라게 한 것은 첸이 자필 편지를 올린 13일 이미 결혼식을 올렸다는 루머다. 한국스포츠경제는 지인의 말을 빌려 첸이 13일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신부가 임신 7개월 째라고 보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성당 결혼설, 임신 7개월설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SM이 첸을 둘러싼 루머에 선을 그었지만 SNS 상에서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나돌고 있다. 첸이 이미 예비 신부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이야기, 이미 결혼을 염두에 두고 최근 발표한 앨범에 일러스트로 가족 사진을 넣었다는 결혼예고설까지,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퍼지고 있다. 이들 중 '결혼예고설'의 경우 앨범 재킷을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재가공한 것이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앞서 SM은 첸이 결혼 소식을 전한 자필 편지를 공개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알렸다. 다만 결혼 날짜와 장소 등 예식과 관련한 정보는 일체 공개하지 않았다. 비 연예인 신부를 배려해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고 싶다는 첸과 가족들의 의사 때문이었다. SM은 "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양해를 당부했다.

▲ 지난 13일 결혼과 2세 임신 소식을 함께 발표한 엑소 첸. ⓒ곽혜미 기자

첸은 13일 자필 편지를 통해 "제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 친구가 있다. 제게 축복이 찾아왔다"며 "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기에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고 발표를 서두르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축하해 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부족한 제게 과분한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엑소 멤버들,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않고,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첸의 결혼 소식에 외신도 주목했다. 닛칸스포츠, 스포츠호치, 산케이스포츠, 여성자신 등 일본 언론은 물론, 시나연예 등 중국 매체도 앞다퉈 "K팝 톱 아이돌이 결혼한다"고 첸의 결혼을 앞다퉈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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