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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공필성-김상진 코치, 2군 육성 더 탄탄해질 것"

작성일: 2020.01.14 16:0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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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필성 코치(왼쪽)와 김상진 코치가 두산 베어스와 함께한다.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2군 육성을 기대한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14일 새로 영입한 코치진에게 화수분 야구에 더 힘을 실어주길 기대했다. 두산은 공필성, 김상진, 배영수 코치 등 3명을 영입하면서 2020년 코치 구성을 마쳤다. 1군 코치진은 지난해와 같다. 

김 감독은 "박철우 2군 감독과 공필성, 권명철 코치가 앞으로 2군 육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필성 코치와 다시 손을 잡고, 두산 전신인 OB의 에이스로 활약한 김상진 코치와 22년 만에 함께하는 게 눈에 띈다. 

공 코치는 2015년 말부터 2018년까지 두산 코치로 생활하면서 2군 감독, 1군 수비 코치, 작전주루 코치를 맡았다. 지난해는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해 수석 코치, 감독 대행으로 지냈다. 두산은 공 코치가 2군 감독 시절 선수 육성에 보탬이 됐다고 평가하고 다시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김 감독은 "예전에 함께 있을 때도 좋은 지도력을 보여줬다. 2군에서 야수 총괄 임무를 맡을 것이다. 공 코치가 합류하면서 2군 야수들이 수비나 주루 쪽에서 조금 더 탄탄해지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 코치는 1991년 OB에서 프로에 데뷔해 8시즌 동안 뛰었고, 이후 삼성과 SK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갔다. 2005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두산 유니폼을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8년 이후 22년 만에 친정 복귀다. 

김 코치는 선수 시절 OB의 원투펀치로 함께한 권명철 2군 투수 총괄 코치와 젊은 투수 육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 감독은 "김 코치는 재활·잔류군 쪽을 맡는다. 외국인 투수 스카우트를 할 때도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도자로 첫걸음을 내딛는 배영수 코치는 2군에서 투수 보조 코치로 생활하며 경험을 쌓아 나간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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