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결승골' 아틀레티코, 히혼에 1-0 승리...3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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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격수 앙투완 그리즈만(24,프랑스)의 극적인 결승골로 리그 3위에 올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 구장에서 열린 2015-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스포르팅 히혼과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그리즈만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승점 3을 추가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7승 2무 2패(승점 23)로 셀타 비고(승점 21)를 4위로 밀어냈다. 1위 바르셀로나와 승점 차는 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개의 슛으로 원정팀 히혼을 압박했다. 하지만 두꺼운 수비벽에 막혀 답답한 경기 내용을 보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즈만-잭슨 마르티네스를 최전방에 내세웠지만 두 선수의 위력은 기대에 못 미쳤다. 그리즈만은 후반 21분 두 번의 슛이 히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마르티네스의 골 결정력과 움직임은 히혼 수비진을 공략할 만큼 날카롭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기회에서 결승 골을 뽑아 냈다. 최전방으로 올라간 수비수 디에고 고딘이 자기 진영에서 올라온 긴 패스를 머리로 골문 방향으로 떨궜다. 히혼 수비진 사이를 파고든 그리즈만은 고딘의 헤딩 패스를 머리로 방향만 바꿔 홈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달 1일 리그 데포르티보전, 4일 UEFA 챔피언스리그 아스타나전에서 연달아 비겼다. 2경기에서 단 한골만 넣은 공격진의 경기력이 아쉬웠다. 하지만 그리즈만의 결승 골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우승 경쟁의 동력을 유지했다.
[사진] 그리즈만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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