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 14호골' 도르트문트, 샬케에 3-2 승...박주호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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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도르트문트가 '라이벌' 샬케04를 꺾고 리그 3연승을 이어 갔다.
도르트문트는 9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5-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샬케04를 3-2로 눌렀다. 승점 3을 더한 도르트문트는 9승 2무 1패(승점 29)로 1위 바이에른 뮌헨과 승점 차를 5로 유지했다.
전반 초반 경기를 주도한 도르트문트는 30분에 선제 골을 기록했다. 2대1 패스로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수비수 마티아스 긴터가 페널티에어리어 가운데로 크로스를 날렸다. 골문으로 달려든 가가와 신지가 샬케의 장신 수비수 사이에서 헤딩 슛으로 첫 골을 기록했다.
샬케는 3분 만에 역습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프라인에서 공을 끊어 낸 공격수 르로이 사네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뒤, 골문으로 쇄도한 클라스 얀 훈텔라르에게 크로스를 연결했다. 훈텔라르는 미끌어지면서 공을 확실하게 마무리했다.
전반 43분 도르트문트는 머리로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선제골 도움을 기록한 긴터가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코너킥을 헤딩 골로 성공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이후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리며 샬케를 자기 진영에 묶어 뒀다. 그 결과 후반 3분 오바메양이 쐐기 골을 터뜨렸다. 도르트문트는 자기 진영에서 시작된 전진 패스 3번으로 오바메양에게 샬케 골키퍼와 맞설 단독 기회를 만들었다. 오바메양은 곤살로 카스트로의 패스를 깔끔한 오른발 슛으로 리그 14호골를 뽑아 냈다. 로버트 레반도프스키(뮌헨)와 함께 리그 득점 1위에 자리했다.
샬케는 후반 26분 훈텔라르가 도르트문트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만회 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 34분 피에르-에밀 호이베르크의 오른발 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불운이 있었다.
한편 이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주호는 출전하지 않았다.
[사진] 오바메양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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