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으로 꽉 찬 KIA 내야, 박찬호-김선빈 '희생' 덕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전체 56명 가운데 내야수는 장영석과 김주찬을 포함해 무려 12명이다. 지난해 외야 전향을 고려했던 최원준과 황대인까지 내야수로 다시 시작한다. SK에서 방출된 베테랑 나주환, 신인 박민과 홍종표도 캠프에서 1군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이 12장의 카드를 어떻게 조합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백지상태다. 확실한 주전이 없다고 할 수 있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맷 윌리엄스 감독의 판단에 따라 무궁무진한 조합이 가능하다고도 볼 수 있다. 특정 포지션을 고집하는 선수들이 없어 유동성까지 넘친다.
키움과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장영석은 기대 이상의 성과로 돌아올 수 있다. 3루수 뿐만 아니라 1루수도 가능한 코너 내야수다.
김선빈과 박찬호의 양보, 희생도 빼놓을 수 없는 이유다. 2008년 입단 후 꾸준히 유격수로 뛰었던 김선빈은 지난해 박찬호의 급성장 이후 포지션 욕심을 내려놨다. 박찬호는 유격수를 선호하지만 선배 김선빈에게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김선빈은 "2루수 출전은 감독님이 결정할 일이다. 나는 경기만 많이 나가면 좋다. 포지션은 상관 없다"고 얘기했다. 박찬호와 키스톤 콤비 결성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번 캠프가 찬호와 저에게 모두 중요한 건 같다. 서로 대화 많이 하고 훈련하면서 호흡 많이 맞추려고 하겠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김)선빈이 형은 누가 뭐라해도 잘하는, 최고 수준 유격수다. 설령 제가 유격수가 되고 선빈이 형이 2루수가 되더라도 그건 선빈이 형이 못 하거나 제가 경쟁에서 이긴 게 아니다. 윈윈하기 위한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