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키움 김상수 "부담감 있지만, 30홀드 이상 해야…"
작성일: 2020.01.31 17: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3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키움 스프링캠프가 열릴 대만으로 출국했다. 키움은 40일 정도 대만에서 시간을 보내며 2020년 시즌을 준비한다. 키움 주장이자 구원투수 김상수는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올 시즌 각오를 다졌다.
올 시즌을 무사히 치르면 김상수는 FA(자유 계약 선수)가 된다. 김상수는 "FA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솔직하게 별로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다. 시즌 끝나고 생각해야 하는 문제다. 캠프에서는 우선 팀 동료들과 왜 준우승에 머물렀는지, 선수들과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최선참인 (이)택근 형이 돌아오기 때문에 팀 조직력이 더 단단해질 것 같다. 더 좋은 분위기 속에서 시즌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는 "한국시리즈에서 팀 분위기, 어린 선수들의 부족한 경험에서 나오는 부담감이 시리즈에서 작용한 것 같다. 나도 주장 몫을 잘하지 못했다. 안 좋은 일도 있었다.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지난해 경험, 어떤 경기인지 경험했기 때문에 올 시즌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다시 한번 한국시리즈 무대에 나가면 키움이 다를 것이라는 이야기를 남겼다.
손혁 키움 신임 감독은 불펜 주축 가운데 한 명인 한현희 선발투수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 키움은 강한 필승조를 보유했지만, 선수 한 명의 공백은 크게 느껴질 수도 있다.
김상수는 "우리 팀은 중간에 좋은 투수들이 있고 많은 몫을 했다. 한현희가 선발로 가면서 좋은 중간 투수들끼리 경쟁을 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좋은 투수들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한)현희는 선발로 가서 책임감을 갖고 10승 이상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김상수는 KBO 최초 한 시즌 40홀드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주장이 아닌 선수 김상수로 부담감이 따를 법하다. 김상수는 "40홀드를 하긴 했지만,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 부담감은 사실 있다. 30개 홀드 이상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은 평균자책점, 승계주자 실점 허용, 피홈런, 피안타, 볼넷 부문을 개선한다면 더 좋은 성적이 날 것 같다"며 더 나은 시즌을 보내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