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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뒤에 VAR→페널티 킥‘ 토트넘, 맨시티와 0-0 접전 (전반종료)

작성일: 2020.02.03 02:1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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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R 판독 뒤에 페널티 킥이 선언됐지만, 경기가 한참 진행된 뒤였다 ⓒ한재희 통신원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한재희 통신원] 토트넘이 페널티 킥을 허용했지만, 요리스 골키퍼 선방에 한숨 돌렸다. 그러나 비디오판독시스템(VAR)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 경기장에 팬들의 야유가 넘쳤다.

토트넘은 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맨시티를 만났다. 수비에 집중하면서 전반을 0-0으로 끝냈다.

토트넘은 모우라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베르흐바인, 알리, 손흥민이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고, 로 셀소와 윙크스가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포백은 오리에,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탕강가를 배치했고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

맨시티는 마레즈, 아구에로, 스털링이 토트넘 골망을 노렸다. 더 브라위너, 로드리고, 귄도간을 중원에 뒀다. 수비는 워커, 페르난지뉴, 오타멘디, 진첸코에게 맡겼고, 맨시티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초반부터 팽팽했다. 맨시티가 볼 점유율을 올리면서 토트넘 진영에 파고 들었다. 토트넘은 웅크린 뒤에 베르흐바인, 손흥민 속도로 맨시티를 흔들었다. 전반 8분에 손흥민이 수비 2~3명을 달고 뛰며 박스 안까지 들어갔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를 시작으로 아구에로에게 볼을 전달했다. 토트넘은 일단 수비에 집중했다. 손흥민이 21분 맨시티 넓은 배후 공간으로 전진했지만, 진첸코 태클에 막혔다. 윙크스의 패스도 짧았다.

27분 아구에로가 토트넘 수비를 끌고 간 뒤에 위협적인 슈팅을 했다. 30분 중반부터 맨시티가 주도권을 잡았다. 아구에로와 스털링이 끊임없이 침투하며 토트넘을 흔들었다. 갑자기 39분에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결과가 나왔다. 마이크 딘 주심이 경기를 진행했지만 뒤에 페널티 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요리스 골키퍼 선방에 토트넘은 실점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한재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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