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예선 REVIEW] ‘도쿄행 도전’ 한국 女, 미얀마 7-0 대파…지소연 멀티골
작성일: 2020.02.03 20:52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국은 3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7-0으로 이겼다. 미얀마를 완벽하게 잡으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파란불을 켰다.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조별리그에서 1,2위를 차지한 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며, 최종 두 팀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아시아에 주어진 올림픽 진출권은 개최국 일본을 제외한 2장이다.
한국은 최유리와 강채림이 미얀마 골망을 노렸다. 지소연이 1.5선에서 공격을 지휘했고, 이소담, 이영주, 박예은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다. 포백은 장슬기, 심서연, 홍혜지, 김혜리를 배치했고 골문은 윤영글이 지켰다. 미얀마는 쥴라이 죠우, 이이우, 모 웨이, 누누 등이 한국 진영에 파고 들었다.
한국이 초반부터 미얀마를 몰아쳤다. 장슬기가 깊숙하게 전진해 한국 측면 화력을 지원했다. 전반 6분 한국에 결정적인 기회가 왔다. 강채림이 박스 안에서 페널티 킥을 얻었고, 지소연이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볼을 계속 소유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좌우 측면을 가리지 않았고, 끊임없이 침투하며 미얀마를 흔들었다. 전반 37분에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강채림이 박스 안에서 볼을 떨궜고, 이소담이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달아오른 발끝은 식지 않았다. 후반 7분 지소연이 멀티골을 넣었다. 박예은의 원터치 패스를 깔끔하게 받아 마무리했다. 지소연 골 여운이 끝나기도 전에, 박예은이 골망을 흔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한국은 분위기를 계속 유지했다. 포백 라인이 센터서클까지 전진해 미얀마를 압박했다. 미얀마가 볼을 잡으면 재빠르게 둘러싸 볼 소유권을 가져왔다. 후반 25분 박예은이 세트피스에서 머리로 또 득점했다. 여민지도 헤더로 골을 만들었다. 미얀마는 동력을 잃었고 한국은 더 활발했다. 경기는 완벽한 승리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한국 무대 첫 시즌부터 18골 폭발' 전북 콤파뇨, 올겨울 '핫매물' 등극하나...FA 신분 임박→잔류or이적 갈림길 섰다
2026-11-05
-
"중동에서 열지 말라고, 차라리 동아시아에서 하자"…日 목소리, 1년 뒤 안전하다는 보장 있나 → 아시안컵 연기에 불만 폭발
2026-11-05
-
[SPO 현장] 실점에도 또 살아나고, 또 살아난 포항…“120% 200% 해줬다” 귀중한 아챔 첫 승점에 박수 보낸 김성재 감독대행
2026-11-04
-
[SPO 현장] 다 잡은 줄 알았는데…‘3-3 무’ 日 감바 “동점골에 실망했지만 승점 1점 만족”
2026-11-04
-
'유럽파도 못 부르는데 굳이 해야 하나'…아시안컵 연기 후폭풍 → 일본축구협회도 12월 30일 A매치 놓고 골머리
2026-11-04
-
[현장 REVIEW] 0-1→2-3→3-3, 먹히고 먹혀도 되살아나는 ‘좀비’ 포항…日 감바와 난타전 무승부 ‘ACLE 첫 승점’
2026-11-04
추천 콘텐츠
-
"중동에서 열지 말라고, 차라리 동아시아에서 하자"…日 목소리, 1년 뒤 안전하다는 보장 있나 → 아시안컵 연기에 불만 폭발
2026-11-05
-
'65년 징역형 가능' ML 승부조작 투수 형량 수위 드러나…'구원왕 출신' 잘못된 선택, 법정 선다
2026-11-05
-
“남편이 직접 관을 들었다”…결혼 3주 만에 남편 품 떠난 유럽 챔피언, 고향은 눈물바다 → 수백 명이 마지막 길 배웅
2026-11-05
-
충격! '얼굴이 망가졌다, 돌아올 수 있을까' 日 국가대표 출신 고백…광대뼈·턱뼈 골절에 6시간 대수술
2026-11-05
-
'경기 강행했다가 참변' 15세 골프 유망주 벼락 맞아 사망…"너무 충격받았다" 유족 망연자실, 주최 측 "사고 경위 조사할 것"
2026-11-05
-
[오피셜] "KBO리그 선택지"…최고 158km! 이정후 동료가 아시아행 결심! ML 85경기+선발·불펜 모두 된다
2026-11-05
많이 본 기사
-
이범호 쓸 대타도 없었다, 문제는 결국 ‘뎁스’였다… KIA 마지막 날의 분노, 대형 FA 영입으로 이어질까
2026-11-05
-
류현진은 생각보다 더 대단한 선수였다… FA 역사에 남을 희귀 사례, 1070억 계약 재조명
2026-11-05
-
내년에 KIA가 이만한 투수 데려올수 있을까…수술→149km 부활 성공 "동료들과의 시간, 소중한 추억이자 보물"
2026-11-04
-
"살인자" 외침에 결국 SNS 폐쇄…최악의 반칙 → 사망 비극, 충돌 골키퍼에게 쏟아지는 비난
2026-11-04
-
벡 영입전 승리, 차명석 단장이 밝힌 뒷얘기 "10개 구단이 다 보는 선수, 오스틴에게 LG 어떤지 물어봤다고"
2026-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