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번호, 돈 받고 판다며"…'슈주' 이특, 사생팬 전화에 씁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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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정말 사생팬은 고질병일까. 슈퍼주니어 이특이 사생팬에게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특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라이브 방송이 갑작스럽게 종료돼 팬들의 의아함을 샀다. 이내 라이브 방송을 다시 시작한 이특은 누군가가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방송이 종료됐다고 사정을 알렸다.

이특은 "오랜만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니, 전화가 많이 온다"며 "이렇게 전화하면 제가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특은 "저는 전화가 안 오기로 유명하다"며 "그래서 누가 전화했는지 다 안다. 이렇게 계속 전화하면, 차단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특은 "팬 분이 알려주셨는데, 누군가가 제 번호를 돈을 받고 판다고 하더라"며 "번호를 알면 좋은가"라고 자신의 개인정보 유출에 불쾌해했다.
최근 스타들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이나 네이버 브이라이브 등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팬들과 자주 소통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문제는 이를 이용하는 사생팬. 사생팬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스타의 연락처가 맞는지, 이들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때 일부러 전화 걸어 확인하려고 한다.

앞서 방탄소년단 정국, NCT 127 태용, NCT 드림 제노 등 수 많은 스타들이 라이브 방송 도중 걸려오는 사생팬의 전화에 당황스러워했다. 갓세븐 영재는 "그만 전화해라"며 직접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고, 슈퍼주니어 최시원도 일부 사생팬을 겨냥한 듯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SNS상에는 스타들의 비행 정보는 물론, 연락처, 주민 번호, 주소 등 개인 신상 정보들이 쉽게 거래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일부 소속사들은 사생활을 침범하는 극성팬들에게 법적 대응을 시사, 사생팬과 전쟁을 선포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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