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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한국 첫 승, 일본-캐나다 2연승 (11일 종합)

작성일: 2015.11.11 23:2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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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국이 프리미어12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한국이 속한 B조에서는 일본이 2승으로 선두. A조에서는 캐나다가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11일 대만 타오위안구장에서 열린 WBSC(세계 야구-소프트볼 연맹) 프리미어12 B조 예선 도미니카 공화국과 경기에서 10-1로 이겼다. 6회까지 0-1로 끌려가다 7회 터진 이대호의 역전 2점 홈런 이후 공격이 풀리기 시작했다.

8회에는 대량 득점이 나왔다. 한국은 2사 이후 8번타자 강민호의 중전 안타를 시작으로 이대호의 좌전 적시타까지 안타 6개를 몰아치면서 5점을 더했다. 점수 7-1에서 9회 3점을 보태 굳히기에 성공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장원준이 7이닝 1실점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8회 나온 정대현과 9회 나온 이현승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B조 최강으로 꼽히던 일본은 출전 여부도 불확실했던 멕시코에 6-5 진땀승을 거뒀다. 6번타자 나카타 쇼가 역전 2점 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다.

투수진은 예상 밖 고전했다. 선발 마에다 겐타가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 투구수 77개, 스트라이크존에 적응하지 못했다. 니시 유키와 오노 유다이, 마키타 가즈히사, 마스이 히로토시가 8회까지 2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하며 5-4로 추격을 허용했다. 요미우리 마무리투수 사와무라 히로카즈는 9회초 2사 3루를 지키지 못하고 블론 세이브. 그러나 9회말 나카타가 1사 1,2루를 살리는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사와무라가 승리투수가 됐다.

앞서 열린 B조 경기에서는 베네수엘라가 미국에 7-5로 이겼다. 지난해 롯데에서 뛰었던 루이스 히메네스가 5타점 원맨쇼를 펼쳤다. 이 경기에는 히메네스와 두산 출신 페르난도 니에베가 베네수엘라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미국에서도 한화 출신 대나 이브랜드, kt 댄 블랙이 출전했다. B조는 일본이 2승, 도미니카 공화국이 2패다. 한국과 멕시코, 베네수엘라, 미국은 1승 1패다.

A조에서는 쿠바가 네덜란드에 6-5로 이겼다. 공동 개최국 대만은 이탈리아에 7-1 승리를 거뒀다. 캐나다는 푸에르토리코를 2-0으로 제치고 2연승, 조 선두에 올랐다. 이탈리아는 2패. 쿠바와 네덜란드, 대만, 푸에르토리코는 1승 1패다.

[사진] 한국, 프리미어12 첫 승리 ⓒ 타오위안, 한희재 기자

[동영상] 한국, 약속의 8회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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