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황희찬은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또 다른 재능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 시간)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바이아웃을 가진 최고의 선수들 10명을 전했다. 여기서 황희찬은 7번째로 소개됐다.
이 매체는 황희찬에 대해 “겨울 이적시장 울버햄튼과 연결됐지만 그들은 바이아웃을 지불하지 않았다. 잘츠부르크는 홀란과 미나미노를 각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리버풀로 보냈다. 이것이 잘츠부르크가 또 다른 핵심 선수를 보내지 않게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이 재능 있는 선수는 2,000만 파운드의 가치를 유지하며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황희찬의 보여준 능력은 인상적이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4경기에서 6골 7도움을 기록했다. 또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3골을 넣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공격진에 있는 또 다른 재능이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 울버햄튼 이적을 앞뒀지만 홀란과 미나미노가 팀을 떠나며 이적 기회가 사라졌다. 그러나 여전히 황희찬의 가치는 빛나고 있다. 그가 여름 이적시장 어떤 팀을 선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