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양현종, NPB 구단에서 주목받는 존재될 것” 日언론 예상
작성일: 2020.02.17 05:15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양현종은 2020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마치면 경력 두 번째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다. 자유롭게 팀을 선택할 수 있다. 양현종은 올 시즌 후 거취에 대해 “나이상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첫 머리에 두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선택지는 총 네 가지다. KBO리그 잔류 중에서도 원 소속팀 KIA에 남을 수도 있고, 타 구단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 다만 보상 규모와 KIA의 의지를 생각할 때 한국에 남는다면 계속 KIA 유니폼을 입고 뛸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해외 진출도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미국 진출이 될 수도 있고, 가까운 일본 진출이 될 수도 있다.
양현종도 OSEN과 인터뷰에서 “미국과 일본 모두 생각하고 있다”며 일본행 가능성을 닫지 않은 모습이었다. 일본 야구전문매체 ‘베이스볼 킹’도 이 소식을 전하며 “일본 야구계 이적도 고려하는 생각을 드러냈다”고 관심을 보였다.
‘베이스볼 킹’은 “KBO리그에서 일본프로야구(NPB)로 이적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오프시즌에도 앙헬 산체스가 요미우리에, 제리 샌즈가 한신에 입단했다”면서 “하지만 한국인 선수의 경우 일본보다는 미국을 목표로 하는 선수가 많아 2014년부터 두 시즌 동안 한신의 마무리로 뛴 오승환을 마지막으로 NPB에서 뛴 (한국인) 선수는 없었다”고 했다.
‘베이스볼 킹’은 “양현종과 함께 한국야구를 이끈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해 오랜 꿈을 실현했다”고 설명하면서 “양현종도 연령적으로 이번 오프시즌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올 여름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한다면, NPB 구단에서 다시 주목을 받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현종은 첫 포스팅 자격 행사와 첫 FA 당시 일본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MLB 이적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다 결국 KIA에 잔류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시즌 내내 미일 스카우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