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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언론, 박병호에 대한 기대와 우려

작성일: 2015.11.11 17:0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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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의 스트라이크 존과 투수들의 빠른 공에 대한 대처 능력은 아직 미지수. 그러나 박병호의 파워는 KBO 리그를 지배했다."

미네소타 지역 언론 '스타트리뷴'은 11일 2011년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던 니시오카 츠요시(31, 한신)와 박병호(29, 넥센 히어로즈)에 관한 기사를 다뤘다. 이 언론은 니시오카와 박병호를 비교하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았다. 때문에 '박병호와 니시오카를 비교하는 것은 그만'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다.

'스타트리뷴'은 박병호의 파워에 기대를 걸었다. '지난 2년 동안 KBO 리그에서 105개의 홈런을 터뜨렸고 270타점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박병호의 뛰어난 타격 파워를 조명했다. 반면, 박병호와 다른 NPB 출신인 니시오카를 '사과와 오렌지'에 비교하면서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니시오카는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기 전 (지바 롯데 시절) 8시즌 동안 15개 이상 홈런을 날린 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언급했다. 니시오카는 미네소타에서 2시즌 동안 홈런을 하나도 날리지 못했다.

또한, 박병호의 파워를 비교하기 위해 넥센에서 한솥밥을 먹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니폼을 입은 강정호의 사례를 언급했다. '스타트리뷴'은 '올해 내셔널리그 신인 강정호는 올 시즌 막판 다치기 전까지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피츠버그에서 뛰기 전인 지난해 'KBO 리그에서 40개의 홈런을 날리기도 했다'며 강정호의 성공사례를 언급했다.

KBO 리그를 지배한 박병호의 파워에 대해서는 기대를 품었다. 그러나 '스타트리뷴'은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의 스트라이크 존을 이용하고, 투수들의 빠른 공을 공략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의문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스타트리뷴'은 'KBO 리그의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젊고 아직 개발이 많이 되지않았다. 테리 라이언 미네소타 단장은 (박병호의 영입에) 적절한 시기에서 뛰어들었다'고 강조했다.

[사진] 박병호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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