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롭 ⓒ리버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리버풀은 25일 오전 5(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79점으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는 22점 차이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토트넘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줬다. 팀과 함께 한 최악의 결승이었지만 우리는 승리했다. 우리는 그 시즌 옳은 일을 하는 것을 계속 배웠다. 우리는 다른 상황에서도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18연승 타이기록에 대해서는 그 기록을 깨거나 타이기록을 쓸 것이라고 결코 생각하지 못했다. 우리는 해냈다. 솔직히 일어난 일에 대해 믿을 수 없다. 모든 사람들의 긍정적인 모습이 마음에 든다. 이번 시즌 일어날 일들은 모두의 노력이다.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우승 경쟁에 대해서는 맨시티의 모습을 보면 그들은 전 세계에서 어떤 경기라도 승리할 수 있는 팀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승리해야 한다. 이제 홈에서 열리는 왓포드전을 준비해야 한다. 빛나는 것이 아니라 가장 힘든 노력을 해야 한다.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면 난 걱정하지 않는다. 물론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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