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르디올라 감독 ⓒ민성훈 통신원

[스포티비뉴스=마드리드(스페인), 민성훈 통신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방심하지 않는다.

맨체스터 시티는 27일 오전 5(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준비를 오래 했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캄프 누(바르셀로나 홈)에서도 높은 압박을 펼치는 팀이다. 그들은 당연히 베르나베우에서도 높은 수준의 압박을 펼칠 것이라 예상했고 이점을 선수들에게 주의시켰다고 했다.

동점골이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쿠르투아는 좋은 선방을 보였지만 우리의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90분 동안 모든 순간을 다 지배할 순 없다. 우리는 경기를 계속 나아갔고 마드리드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때 그 흐름을 끊는 득점을 했다. 우리는 아주 행복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계속 집중할 것이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마드리드(스페인), 민성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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