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용이 안타까운 판 할 "바르사 아닌 유벤투스 갔었어야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과거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이끈 루이스 판 할(69) 전 감독이 프랭키 더 용(23)의 판단을 아쉬워했다. 그는 2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클라시코가 끝난 뒤 '트라이벌 풋볼'과 인터뷰에서 더 용이 미드필더가 아닌 센터백 수비수로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0-2로 완패했다.
판 할은 "더 용의 패스는 키케 세티엔 바르셀로나 감독의 수비 시스템에 도움이 될 것이다. 센터백 포지션에서 더 용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아약스에서도 그렇게 해왔다. 센터백으로서 경기력도 좋았다"라며 "그는 스피드가 있다. 또 적절한 순간 수비하며 전진할 수 있는 머리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더 용은 네덜란드 대표팀, 아약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해 7월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이적료만 무려 7,500만 유로(약 962억 원). 바르셀로나는 여기에 1,100만 유로(약 146억 원) 옵션을 더해 총 8600만 유로(약 1103억 원)라는 거금을 더 용을 위해 쏟아 부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이적 후 기대에 비해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일각에선 더 용의 공격 부담을 줄이고 수비적인 위치로 포지션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판 할 역시 같은 생각이다. 그는 더 나아가 더 용이 지난해 바르셀로나가 아니라 유벤투스를 갔어야 했다고 안타까워했다.
더 용이 바르셀로나의 붙박이 수비형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츠케츠랑 스타일이 너무 겹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지난해 이적 시장에서 더 용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판 할은 "더 용은 바르셀로나에 가지 말았어야 했다. 부츠케츠랑 너무 비슷하기 때문이다. 지금 결과가 보여주지 않나. 유벤투스로 갔어야 했다"고 지난해 더 용이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지적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