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회장 "잉글랜드 리그컵 폐지하면 전부가 편할텐데"
작성일: 2020.03.06 13:10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유럽축구연맹(UEFA) 알레산데르 체페린 회장은 영국 신문 '더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잉글랜드의 카라바오컵(리그컵) 폐지를 지지하고 나섰다.
최근 축구계엔 일정을 두고 논란이 많다. 유럽을 기준으로 가을에 시작한 시즌은 다음 해 봄까지 이어진다. 주중엔 컵 대회가 열린다. 유럽 클럽 대항전에 나서는 팀들은 더 빡빡한 주중 일정을 보내야 한다. 더구나 선수들은 각국을 대표해 A매치 치러야 한다. 시즌을 마친 6월~8월엔 월드컵 등 국가 대항전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아 휴식마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잉글랜드는 사정이 더욱 심각한데 리그컵까지 치르기 때문이다. 1960-61시즌부터 시작된 리그컵은 프리미어리그 20개와 풋볼리그 72개 팀이 참가한다. 유럽 클럽 대항전까지 참가하는 상위권 팀들은 모두 4개 대회에 나서는 실정이다.
많은 클럽들이 리그컵 일정이 부담스러워 큰 폭의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예를 들어 리버풀은 이번 시즌 리그컵 경기에는 2군을 출전시켰다. 10대 선수들도 대거 포함됐다.
체페린 회장은 "리그컵은 프랑스에선 이미 폐지됐다. 오직 잉글랜드에만 남아 있다. 리그컵이 치러지지 않는다면 모두에게 더 좋을 것이란 걸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컵을 통해 구단들이 돈을 벌 수 있다. 그것이 꽤 타격이 있다. 문제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 사람들은 꽤 전통주의자들이다. 오랫동안 있었던 것들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리그컵의 가장 최근 우승 팀은 맨체스터시티다. 맨시티는 지난 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리그컵 결승에서 애스턴빌라를 2-1로 꺾고 정상에 섰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