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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받은 영입…이갈로 "계속 나아갈 것이다"

작성일: 2020.03.06 15:4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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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갈로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예상치 못한 영입이었다. 경기력도 확실하게 인정받지 못했다. 의문점이 많았다. 그러나 경기력으로 증명하고 있다.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오디온 이갈로(30) 이야기다.

맨유는 6일(한국 시간) 영국 더비 프라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FA컵 16강전에서 더비 카운티를 3-0으로 이겼다. 이날 이갈로는 맨유 이적 후 첫 멀티 골을 넣으면서 팀의 FA컵 8강행을 이끌었다.

이갈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로 이적했다. 상하이 선화(중국)에서 임대 이적으로 옮겼다. 맨유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부재로 고민했고, 급하게 이갈로를 임대 영입했다.

이갈로는 유럽 무대 경험이 많지 않다. 왓포드에서 활약했지만 이후 창춘 야타이, 상하이 선화에서 뛰었기 때문이다. 팬들이 원한 빅네임도 아니었다. 따라서 이갈로 영입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나 그는 경기력으로 증명하고 있다. 클럽 브뤼헤전에 득점을 올린 뒤 더비 카운티전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이갈로는 경기 후 BT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행복하다. 팀 동료들이 나를 믿고, 감독이 나를 믿고, 팬들도 나를 믿는다면 나는 계속 가야 한다. 누가 뭐라고 하든 상관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BB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훌륭한 선수, 감독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시즌을 잘 끝내기 위해 이겨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골이 들어가서 기뻤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이긴 것이다. 이 흐름을 이어 가서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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