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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K 위력' 마에다에 美 언론 "그동안 과소평가 됐잖아"

작성일: 2020.03.09 17: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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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트윈스 투수 마에다 겐타.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한 투수 마에다 겐타가 선발로 나서 호투했다.

마에다는 2016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다저스에서 시즌 통산 137경기(103경기 선발) 47승35패 6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에서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됐다.

마에다는 9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2회에는 아웃카운트 3개 모두 탈삼진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3경기 8⅔이닝 4실점(2자책점) 평균자책점 2.08.

'MLB네트워크'에서 라디오 중계 해설을 맡고 있는 내야수 출신의 스티브 색스는 "이것이 마에다 겐타"라고 칭찬하며 "미네소타에 매우 훌륭한 전력 보강이 이뤄졌다. 마에다는 선발 로테이션에 큰 안정감을 안길 수 있다. 그는 지금까지 과소평가돼 있었다"고 밝혔다.

마에다는 매년 LA 다저스에 선발 등판을 희망했지만 결국 가을부터는 불펜으로 뛰었고 포스트시즌에도 매년 불펜 등판했다. 색스는 "그의 바람은 선발로 던지는 것이었다"고 밝히며 다저스가 마에다를 제대로 기용할 줄 몰랐다는 것을 지적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도 보스턴 내야수 라파엘 데버스의 코멘트를 인용해 "마에다는 오늘 모든 구종을 잘 던졌다"고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에다는 "오늘 효과적으로 던진 것 같아 기쁘다. 모든 공의 딜리버리가 잘 됐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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