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첫 우승’, 2승이면 되는데…코로나 여파로 PL 올시즌 무효 주장
작성일: 2020.03.13 09:35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전 세계가 몸살이다. K리그와 J리그 일정이 연기됐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이 일시적 리그 중단을 선언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향후 일정도 알 수 없다.
일단 프리미어리그는 그대로였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구단, 정부, 잉글랜드축구협회(FA)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 상황이 바뀔 때를 대비해 적절한 비상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겠다”며 30라운드에 특별한 이상이 없을 거라고 못 박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발표 뒤에 충격적인 소식이 있었다. 아르테타 감독이 코로나19 판정을 받았다. 아스널은 “훈련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아르테타 감독 복귀가 우리의 가장 큰 과제”라고 밝혔다. 브라이턴과 예정됐던 경기를 연기했고, 아르테타 감독과 접촉한 모든 사람들을 자가 격리했다.
30라운드 정상 진행을 발표했던 프리미어리그 사무국도 생각을 바꿨다. 곧바로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을 보였다. 향후 경기와 관련 긴급 회의를 소집한다. 회의 종료까지 더 언급을 하지 않겠다”라며 리그 일정 변동 가능성을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 확진 뒤에 현지에서 다양한 전망이 나왔다. 영국 정론지 ‘가디언’에 따르면 몇몇 구단들은 최소 몇 주 동안 리그 중단을 요구했다. 일부 구단은 2019-20시즌 전체 무효를 주장하기도 했다. 이미 리그 중단을 준비하고 있는 구단도 있다.
2019-20시즌이 무효가 된다면,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출범 뒤 첫 우승을 알 수 없다. 앞으로 2승만 하면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우승을 하는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리그 전체에 제동이 걸렸다. 전례 없는 일이라 어떻게 처리할지 알 수 없다. 세계 2차 대전으로 중단된 사례가 있지만, 당시에는 리그 초반이라 우승, 강등에 영향이 없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