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취업' 직격탄, 美 대학체육 규정 바꿨다
작성일: 2020.03.31 12:00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전미대학체육협회(NCAA)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대학체육선수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규정을 바꿨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NCAA는 31일(한국시간) 디비전1(1부리그 대학) 평의회를 열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는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활동 기간을 변경하는 새 규정에 합의했다.
현행 규정상 NCAA 가입 대학 소속 선수들은 재학 5년, 선수활동 4년으로 기간이 제한돼 있지만 이번 규정 변경으로 인해 봄 시즌을 치르는 선수들에게는 활동기간을 1년 더 부여한다. 현재 열려야 할 시즌이 취소돼 있어 피해를 입는 선수들을 구제하는 차원이다.
'CBS스포츠'는 "이번 규칙 변경으로 야구선수들이 도움을 받는다. 봄 시즌을 치르는 종목은 야구뿐이기 때문이다. 풋볼은 시즌이 이미 끝났고 농구도 겨울에 대부분의 시즌을 치렀다. 야구선수들은 2021 신인드래프트에서 뽑히지 않아도 1년 더 대학에 잔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최근 2021 신인드래프트를 연기하고, 팀당 40라운드씩 지명하던 기존 규정 대신 5라운드까지 지명하는 것에 합의했다. 30개 팀에서 35라운드씩 빠지는 만큼 총 1050명의 선수가 일자리를 얻을 기회를 잃은 셈이다.
위 매체는 "룰이 바뀌어 대학에 남는다 해도 2022 드래프트 역시 20라운드로 줄어들기 때문에 내년에 다시 어려운 현실에 부딪힐 수 있다. 프로의 길을 포기하고 독립리그로 가든지 한국이나 대만, 일본 같은 해외리그에 도전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