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ESPN "KBO리그, 세계 스포츠계가 지켜보는 실험사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미국 ESPN 제프 파산 기자와 알덴 곤살레스 기자는 6일(한국시간) "미국의 프로 스포츠 재개, 한국이 단서를 제공할 수도 있다"는 기사에서 KBO리그의 4월 풍경을 이렇게 묘사했다.
선수나 코칭스태프, 야구단 협력업체 직원 등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경우는 있었지만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은 없었다. 개막도, 청백전 아닌 연습경기도 기약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선수단 내 확진 사례가 발생하지는 않았기에 막연하게나마 다시 야구를 시작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생긴다.
ESPN은 "KBO리그는 전 세계 스포츠리그가 지켜보고 있는 테스트 사례"라며 "거의 모든 종목의 시즌이 무기한 연기되고, 수많은 사람이 활동을 멈춘 상황에서 KBO리그는 한국의 뛰어난 코로나19 대응에 발맞춰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현역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개막 준비에 제동이 걸린 일본을 대조적인 사례로 소개했다.
KBO리그 팀들이 청백전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것도 ESPN에는 놀라운 일로 여겨진다. LG 트윈스는 영어권 국가에서의 시청을 의식해 '이 경기는 자체 연습경기'라는 영문 자막을 띄웠다. '해설자 차명석, 캐스터 임용수'라는 안내와 선발 라인업 소개도 영어로 했다.ESPN은 "KBO리그가 왜 다른 종목들보다 먼저 본궤도에 들어설 수 있었는지 이해하려면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대처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한국인들은 안전을 위해 잠깐의 자유를 포기한다. 자신보다 다수를 중요시한다. 정부 정책에 의존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사 제목과 달리)"KBO리그의 개막은 메이저리그에 큰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 미국은 한국만큼 코로나19 대응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