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NC 박민우가 3안타 2타점, 노진혁이 2경기 연속 홈런으로 활약했고 선발 등판한 구창모가 6이닝 8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쳐 승리를 챙겼다.
이 감독은 "구창모와 포수 양의지 호흡이 완벽했다. 선발 구창모는 2회 잠시 흔들렸지만, 어려움을 딛고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제 몫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박민우 노진혁 선수 등이 적절한 시점에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 선참 선수들이 팀을 잘 이끌어 좋은 분위기 속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개막 3연전 승리를 거뒀다. 창원 홈에서도 승리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NC는 삼성을 상대로 창단 첫 3연전 싹쓸이 승리를 챙겼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