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이반 페리시치를 영입할까.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18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이반 페리시치 영입에 대해 결정을 내렸다. 이는 토트넘 홋스퍼와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굿 뉴스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페리시치는 인터밀란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뮌헨은 페리시치 완전 영입 옵션도 갖고 있어 그의 활약에 마음에 들 경우 언제든지 페리시치를 영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페리시치 완전영입을 위해 2,000만 유로(약 266억 원)를 투자하지 않을 전망이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렇게 된다면 토트넘에는 좋은 소식이다. 무리뉴 감독이 지속적으로 페리시치를 원했기 때문이다. 또 페리시치급 선수가 토트넘에 온다면 무리뉴 감독 입장에서는 좋은 자원이 될 전망이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선수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과연 토트넘이 페리시치를 품에 안으며 측면 보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