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에이스' 서폴드, 연속 경기 QS 역대 단독 2위 도전
작성일: 2020.06.03 13:00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우완투수 워윅 서폴드가 18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도전한다.
서폴드는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서폴드는 올 시즌 5경기에 나와 2승2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 상대는 올 시즌 1경기 6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유일한 노디시전 경기였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NC전 이후 9연패 수렁에 빠지며 그 사이 리그 최하위로 성적이 떨어졌다. 그러나 에이스 서폴드는 지난해 7월 13일 광주 KIA전부터 시작된 퀄리티스타트를 17경기째 이어가고 있다. 올해 5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로 호투했다.
1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는 권명철 두산 퓨처스 코치(1995년), 조계현 KIA 단장(1995년)과 공동 2위 기록이다. 역대 최다 연속 경기 퀄리티스타트 기록은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한화 시절이던 2010년 세운 23경기다. 류현진은 당시 시즌 25경기 중 2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16승4패 평균자책점 1.82의 성적을 남겼다.
서폴드가 한화의 연패를 끊기 위해서는 스스로 키움 타자들을 제압하는 피칭이 필요하지만, 리그 최하위에 처져 있는 한화 타격(0.242)이 그를 도와야 한다. 특히 최근 9연패 동안 한화 팀타율은 0.206까지 떨어졌다. 팀장타율은 0.307로 9위, 팀출루율도 0.272로 10위다. 이 기간 득점권 타율은 0.185까지 떨어지는 등 타선 집중력이 부족했다.
한화는 지난달 19일 내야수 오선진, 하주석이 동시에 엔트리에서 빠진 뒤 공격과 수비가 모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채드 벨이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했지만 잘 던지던 국내 선발들도 다같이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선발 야구조차 이뤄지지 못한다. 결국 믿을 건 에이스 카드지만 "서폴드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ESPN의 개막 전 평가가 현실로 이뤄지지 않게끔 도와줄 동료들이 필요하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