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게임노트]‘대포 3방’ KIA, 롯데 7-3 완파하고 3연전 스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IA는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홈경기에서 김호령, 프레스턴 터커, 최형우의 대포와 선발투수 애런 브룩스의 6.2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이번 3연전을 스윕하면서 롯데전 9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으로 기간을 좁히면 6전 전승이다.
반면 롯데는 노경은이 5이닝 6안타(3홈런) 6실점으로 무너지고, 타선 역시 2점만을 뽑으면서 고개를 숙였다. 최근 3연패이자 올 시즌 광주 원정 6전 전패다.
브룩스의 역투와 타선의 화력이 함께 빛난 KIA였다. 브룩스는 6.2이닝 104구를 던지며 7안타 5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올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선 김호령과 터커, 최형우가 나란히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도왔다.
KIA는 1회말부터 점수를 뽑았다. 김호령이 롯데 선발투수 노경은의 시속 119㎞짜리 6구째 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틀 전 복귀전에서 1회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때려내며 존재감을 알렸던 김호령은 이날 다시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KIA는 이어 1사 후 터커가 다시 한 번 우월 솔로홈런을 때려내고 2-0으로 앞서갔다.

롯데도 반격했다. 5회 손아섭이 모처럼 선두타자 안타를 때려내면서 밥상을 차렸다. 이어 전준우의 볼넷과 안치홍의 2루 땅볼로 만든 1사 1·3루 기회에서 허일이 1타점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KIA와 롯데는 1점씩을 주고받았다. 6회 KIA 선두타자 최형우가 우측 담장을 넘겼다. 여기에서 롯데는 노경은을 내리고 이인복을 마운드로 올려 추가 실점을 막았다. 그리고 이어진 7회 공격에서 손아섭이 좌전안타를 때려내고 2루주자 오윤석을 홈으로 불러들이고 2-6으로 따라붙었다.
경기 중반 들어 계속해 추격을 받은 KIA는 7회 쐐기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한승택이 우전 2루타로 출루한 뒤 김규성의 중전안타를 앞세워 7-2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KIA는 9회 1점을 내줬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허용하지 않고 7-3 승리로 마무리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봉준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