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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스프루일 1실점' 미국, 결승 진출…한국과 맞대결

작성일: 2015.11.20 22:0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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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미국이 프리미어12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과 첫 대회 왕좌를 놓고 겨룬다.

미국은 20일 도쿄돔에서 열린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멕시코와 준결승전에서 6-1로 이겼다. 4회초 멕시코 움베르토 소사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먼저 점수를 뺏긴 뒤 4회말 공격에서 5점을 뽑았다.

예선 B조 경기에 두 차례 선발로 나온 지크 스프루일이 먼저 마운드에 올랐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2회에는 볼넷 2개를 내주며 고전했다. 4회에는 이닝 선두 타자 움베르토 소사에게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왼쪽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미국 타자들은 3회까지 멕시코 선발 마크 세라노를 상대로 안타를 치지 못했다. 1회 얻은 볼넷 2개가 전부. 그러나 실점 이후 폭발했다. 4회 1사 이후 맷 맥브라이드가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고, 댄블랙이 2루타로 흐름을 이었다. 이때 1루에 있던 맥브라이드가 홈에서 횡사하는 일이 있었으나 미국의 흐름이 계속됐다. 아담 프레이저와 댄 롤핑, 엘리엇 소토, 제이콥 메이가 적시타를 쳤다. 점수는 5-1이 됐다.

5회에는 댄블랙의 실책 출루와 프레지어의 중전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얻었다. 타일러 파스토니키가 중견수 쪽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려 5점 차를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스프루일이 5이닝 4피안타(1홈런)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갖췄다. 두 번째 투수 세스 시몬스는 공 38개로 3이닝을 지웠다. 마무리 투수로 나온 제이크 바렛이 무실점 투구로 경기를 끝냈다. 

한국과 미국의 결승전은 21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열린다. 결승전에 앞서 오후 1시 일본과 멕시코가 3위 결정전을 벌인다. 


[사진] 지크 스프루일 ⓒ 한희재 기자

[동영상] 미국 댄 롤핑 역전 적시 2루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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