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즈, 곧 행선지 결정…마이애미도 영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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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신원철 기자] 제임스 쉴즈가 곧 올 시즌 뛰게 될 팀을 결정할 모양이다. 많은 팀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마이애미도 강력한 후보에 포함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폭스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여러 팀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쉴즈가 이번 주말 내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와 양키스, 토론토, 세인트루이스 등이 쉴즈 쪽 에이전트와 만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MLB.com에 의하면 마이애미도 협상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마이애미는 쉴즈 영입에 앞서 두 가지 조건을 해결해야 한다. 먼저 계약 기간. 쉴즈는 4년 계약을 원하는 상황인데 마이애미에서는 3+1년을 원할 가능성이 크다.
두 번째 변수는 댄 하렌의 선택이다. 마이애미 제프리 로리아 구단주는 지역 언론과 인터뷰에서 하렌의 거취에 대해 "나도 모르겠다. 언젠가는 야구를 계속하고 싶다고 하더니,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은퇴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는 서부 팀에서 던지고 싶다고 한다"고 말했다.
다저스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된 하렌은 서부지구 소속 팀이 아니면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고, 마이애미에서 마련한 입단식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지난달 태도를 바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뜻을 밝히기도 했지만 확정된 것은 없는 상태다.
MLB.com은 "만약 마이애미가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다면 쉴즈와 계약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쉴즈를 영입하고 하렌의 마음을 돌린다면 맷 래토스와 함께 1~3 선발을 구성할 수 있다. 후반기에는 토미존 수술을 마치고 돌아오는 호세 페르난데스도 합류한다.
[사진] 제임스 쉴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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