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게임노트]‘16안타 13득점’ kt, KIA 맹폭하고 6연패 탈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t는 1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13-8로 이겼다. 1-0으로 앞선 3회말 강백호의 솔로홈런과 장성우의 3점포로 앞서갔고, 이어진 4회 멜 로하스 주니어가 다시 3점홈런을 터뜨리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마운드에선 선발투수 김민수가 5이닝 6안타 6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올 시즌 첫 승을 안았다.
전날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5회 0-10 강우콜드 패배 수모를 안았던 kt는 이날 화력을 집중하며 대패 아픔을 설욕했다. 최근 6연패 사슬도 끊어냈다. 반면 KIA는 선발투수 이민우가 3.1이닝 11안타 2홈런 8실점(7자책)으로 부진하며 승리를 내줬다.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1회 2사 후 강백호가 3루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물꼬를 열었다. 이어 유한준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로하스가 2루 방면 내야안타를 때려냈는데, KIA 2루수 김규성이 1루로 악송구하는 사이 선행주자 강백호가 홈을 밟았다.
상대의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뽑은 kt는 3회와 4회 멀찌감치 달아났다. 먼저 1사 후 강백호가 중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2-0으로 앞서갔다. 최근 손목 부상으로 1군에서 잠시 이탈했던 강백호는 이민우의 시속 142㎞짜리 직구를 통타해 올 시즌 6호포를 만들어냈다.
kt는 이어 유한준의 우전안타와 로하스의 좌중간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장성우가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민우의 시속 145㎞짜리 직구를 제대로 받아쳤다.

kt의 맹타로 0-9까지 밀린 KIA는 곧바로 추격을 시작했다. 5회 1사 1·2루에서 김호령이 우중간 2루타로 2타점을 뽑았다. 이어 프레스턴 터커의 중전안타 때 2루주자 김호령이 홈을 밟아 3-9로 쫓아갔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kt는 이어진 5회 공격에서 배정대의 2타점 중전안타와 유한준의 2타점 우중간 2루타로 4점을 추가했다. 그러자 KIA는 6회 바뀐 투수 손동현을 상대로 오선우와 김주찬이 나란히 3점포와 백투백 홈런을 뽑아내고 4점을 만회했다.
중반까지 타격전으로 치닫던 경기는 후반 들어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5회까지 15안타를 몰아친 kt는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KIA 역시 7회부터 상대 불펜투수로 나온 유원상~주권~이상화를 공략하지 못하다가 9회 터커가 김재윤에게 솔로홈런을 빼앗았지만, 추격은 여기까지였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