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무너진 여성 플라이급 1위…칼빌로에게 0-3 판정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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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칼빌로(32, 이상 미국)에게 졸전 끝에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다.
아이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77 메인이벤트에서 칼빌로에게 5라운드 종료 0-3(46-49, 46-49, 47-48) 판정패했다.
치열한 잽 싸움으로 1라운드를 보낸 둘은 2라운드 들어 기어를 올렸다.
2라운드 1분 40초쯤 칼빌로가 기습적인 태클로 톱 포지션을 뺏었다. 이후 등뒤를 올라타 유효타를 노렸다.
틈을 좁혀 초크 그립, 파운딩을 허락지 않으려는 아이와 팔을 풀고 타격하려는 칼빌로 수싸움이 치열했다.
3, 4라운드도 칼빌로가 태클로 주도권을 쥐었다. 3라운드 막판 빠르게 허리 아래를 공략해 길로틴초크, 리어네이키드초크를 시도했다.
4라운드 50초께에도 백 포지션을 점유했다. 그라운드 공방에서 아이는 별 대응 수(手)를 못 내놨다. 오는 펀치 막는 데만 급급했다.
마지막 라운드도 칼빌로가 우세 흐름을 가져갔다. 스탠딩 상황에서 날카로운 원투 펀치와 앞손으로 여성 플라이급 1위 파이터를 몰아붙였다.
경기 종료 약 40초 전 테이크다운 성공은 쐐기포였다. 언더독 드라마 마침표였다.
심판진 판단도 경기 흐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3인 모두 칼빌로 손을 들어줬다.
아이는 MMA 통산 8번째 쓴맛(15승)을 맛봤다. 플라이급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한 칼빌로는 총 전적을 9승 1패 1무효로 쌓았다.
■ UFC 파이트 나이트 177 결과
- 메인 카드
[여성 플라이급] 제시카 아이 vs 신시아 칼빌로
신시아 칼빌로 5R 종료 3-0 판정승
[미들급] 칼 로버슨 vs 마빈 베토리
마빈 베토리 1R 4분 17초 리어네이키드초크 서브미션승
[라이트급] 찰스 로사 vs 케빈 아길라
찰스 로사 3R 종료 2-1 판정승
[페더급] 안드레 필리 vs 찰스 쥬르뎅
안드레 필리 3R 종료 2-1 판정승
[밴텀급] 조던 에스피노자 vs 마크 델 라 로사
조던 에스피노자 3R 종료 3-0 판정승
[여성 플라이급] 마리야 아가포바 vs 한나 사이퍼스
마리야 아가포바 1R 2분 42초 리어네이키드초크 서브미션승
- 언더 카드
[140파운드 계약 체중] 메라브 드바리시빌리 vs 구스타보 로페즈
메라브 드바리시빌리 3R 종료 3-0 판정승
[여성 밴텀급] 줄리아 아빌라 vs 지나 마자니
줄리아 아빌라 1R 22초 펀치 TKO승
[138.5파운드 계약 체중] 타이슨 남 vs 자루크 아다세프
타이슨 남 1R 32초 펀치 KO승
[웰터급] 크리스티안 아길레라 vs 앤서니 아이비
크리스티안 아길레라 1R 59초 펀치 TKO승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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