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쓸이 3타점' NC 박민우…"타격 반등 해답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작성일: 2020.06.26 22:2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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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박민우가 쐐기 3타점 적시타를 날린 소감을 이야기했다. 박민우는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7차전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9-3 승리에 기여했다.
박민우는 5-3으로 앞선 9회초 무사 만루 기회에서 우중월 싹쓸이 3타점 적시 3루타를 때리며 두산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박민우는 "무사 만루라 외야 플라이는 치자는 생각으로 직구를 노렸는데, 둘 다 놓쳐서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였다. 병살타 대신 삼진을 당하자는 생각으로 높은 공을 노렸는데, 실투가 들어와서 코스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시즌 타율은 0.303(165타수 50안타)를 유지하고 있지만, 6월 들어 타격감이 썩 좋지 않았다. 6월 타율은 0.280고, 최근 10경기에서는 0.235에 그쳤다.
이날 3루타가 반등의 계기가 될지 묻자 박민우는 "아니요"라고 자신 없게 답했다. 그는 "멘탈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기술이 달라진 것 같아서 찾아내려 하고 있다. 쉽게 해답이 나오진 않는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대신 수비로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민우는 "타격 감이 안 좋을 때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수비뿐이다. 수비에 집중해서 버티려고 한다. 그래서 다이빙도 많이 하고 투수들을 편하게 해주려고 하고 있다. 타격이 도움이 안 된 적이 많은데, 항상 잘할 수도 없는 일이다. 기록을 의식하고 치면 신경이 쓰여서 더 안 된다는 것을 재작년에 겪었다. 안 좋은 쪽으로 빠지지 않게 하려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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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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