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게임노트] ‘임찬규 역투+김현수 3타점’ LG, 위닝시리즈로 분위기 반전
작성일: 2020.06.28 19:0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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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임찬규의 역투와 1회 터진 김현수의 결승 투런포를 묶어 4-0으로 이겼다. 2연승을 기록한 LG(27승20패)는 위닝시리즈와 함께 하락세를 돌려놓으며 한숨을 돌렸다. 반면 SK(14승33패)는 다시 연패에 빠졌다.
LG 선발 임찬규는 7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견인하고 시즌 4승째를 거뒀다. 진해수 김대현 정우영으로 이어진 불펜도 제 몫을 했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1회 결승 투런, 8회 쐐기 타점을 기록하는 등 3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고 정주현 홍창기도 2안타를 수확했다.
반면 SK는 임시 선발인 김주한이 6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지며 2실점(1자책점)으로 분전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을 안았다. 김정빈은 올 시즌 첫 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이날 5안타 무득점에 그치면서 이틀 연속 저조한 모습을 이어 갔다.
결과적으로 1회 한 방이 모든 경기를 좌우했다. LG는 볼넷으로 출루한 이천웅이 도루실패로 아웃되기는 했으나 오지환이 2루수 최준우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어 김현수가 김주한의 포심패스트볼(143㎞)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2점 홈런(시즌 5호)을 터뜨렸다.
이후 경기는 임찬규 김주한의 호투로 이어졌고, 7회까지 두 팀 모두 전광판에 득점을 새기지 못했다. 그러나 8회 LG가 김정빈을 상대로 귀중한 추가점을 뽑아냈다. 선두 이천웅의 안타에 이어 오지환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고 여기서 김현수가 중전 적시타를 쳐 1점을 달아났다.
SK는 8회 선두 김성현의 중전안타로 추격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반면 LG는 9회 마지막 공격 2사 1,2루에서 이천웅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나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SK는 9회 무사 2루 찬스마저도 살리지 못하며 19이닝 연속 무득점에 머물렀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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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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