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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내년 2월 오타니 소속 닛폰햄과 평가전

작성일: 2015.11.27 10:0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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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일본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21)가 속한 닛폰햄 파이터스와 평가전을 계획했다.

NC는 27일 내년 2월13일 오후 1시(현지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괴물 투수' 오타니가 뛰고 있는 닛폰햄과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닛폰햄은 올해 일본 프로 야구(NPB) 퍼시픽리그 2위, 역대 리그 우승 6회, 일본시리즈 우승 2회를 이룬 팀으로 최근 열린 '프리미어12' 에서 일본 대표팀 투타의 중심으로 활약한 오타니, 나카타 쇼 등이 뛰고 있다.

지난 21일 막을 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이 됐다. 오타니가 버틴 '숙적' 일본을 4강전에서 만나 4-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개막전에서는 일본에 0-5로 졌다. 오타니 '쇼크'였다. 

한국 대표팀은 개막전에서 오타니를 상대로 6이닝 동안 한 점도 뽑지 못했다.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일본과 4강전에서도 오타니는 공략하지 못했다. 일본과 두 번 만났고 모두 선발로 나왔던 오타니를 상대로 13이닝 동안 한 점도 뽑지 못했다. 한국에 큰 자극을 줬던 오타니의 소속팀과 평가전을 치르게 된 것이다.

이번 평가전은 닛폰햄이 애리조나 전지훈련을 확정한 뒤 NC가 제안해 이뤄졌다. 두 팀은 지난 5월 삿포로에서 만나 원칙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해 오다 최근 일정을 확정 지었다.

내년 1월15일 애리조나 투산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NC는 2월 초 자체 평가전을 시작한 뒤 2월 13일 피오리아로 이동해 닛폰햄과 경기를 벌인다. NC는 2월15일부터 3월4일까지는 LA로 훈련지를 옮겨 미 대학 야구 강팀들과 평가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NC는 선수단 규모와 명단, 추가 평가전 일정을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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