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 그대로 밀어쳐서 2루타, 반즈 데뷔전 다시보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반즈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한국 무대에서의 첫 경기를 시작했다. 여기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데뷔전을 마쳤다. 타구 운이 따랐다면 4타수 3안타가 될 수도 있었다. 한화는 1-3으로 졌다.
최원호 감독 대행은 18일 경기에 앞서 "김태균과 최진행 사이에 넣었다. 두 선수가 같이 터지면 좋지만 같이 침체하면 흐름이 끊긴다. 팀에서 장타 확률이 높은 선수들이니까 모여 있으면 좋다. 반즈는 트리플A에서 30홈런을 친 장타력 있는 선수니까 중간에 넣어봤다"고 설명했다.
경기 전 타격 훈련을 보고 느낀 점에 대해서는 "가볍게 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의식적으로 밀어치는 것도 보였다. 어린 선수들이 하는 기본기 훈련도 철저히 하더라. 덮어 치지 않는 훈련을 누가 얘기해주지 않았는데도 루틴으로 갖고 있었다. 자신의 루틴이 있는 선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첫 타석부터 변화구에 대처하면서 맞히는 능력을 보여줬다.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커브를 공략해 마운드 방향으로 타구를 보냈다. 이때는 투수 차우찬이 팔을 뻗어 반즈의 타구를 잡아냈다. 코스는 좋았지만 투수 땅볼이 됐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 공략으로 장타를 터트렸다.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차우찬의 초구 직구를 밀어서 우중간으로 보냈다.
세 번째 타석은 득점권 기회였다. 그것도 무사 1, 2루로 0-1 경기를 단번에 뒤집을 기회가 반즈에게 왔다. 반즈는 첫 3구에 볼카운트 1-2로 불리한 상황에 몰렸지만 끈질긴 파울 커트로 승부를 길게 끌고 갔다. 그러나 볼카운트 2-2에서 들어온 113km 커브에 헛스윙하고 말았다.
0-3으로 끌려가던 9회초가 이날 마지막 타석이었다. 반즈는 오른손 타자가 치기 까다로운 공을 던지는 LG 정우영을 만나 3루수 쪽 라인드라이브를 날렸다. LG 3루수 구본혁이 글러브에 들어갔다 나온 타구를 처리하면서 결국 3루수 땅볼이 됐지만 타구 질은 좋았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