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FA 야수 최대어' 박석민, NC로 이적

작성일: 2015.11.30 17:11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16년 FA 가운데 '야수 최대어'로 꼽히던 박석민이 NC와 계약했다. 

NC 다이노스는 30일 FA 3루수 박석민과 계약 기간 4년, 보장 금액 86억 원(계약금 56억 원, 연봉 30억 원), 옵션 10억 원에 계약을 마쳤다. 거액 계약을 마친 박석민은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 돕기를 위해 8억 원(매년 2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NC 배석현 단장은 "NC가 더욱 강해지고 창원 시민과 야구 팬들이 사랑하는 팀이 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했다. 국내 최고 3루수라는 점에 대한 평가, 야구 팬과 동업자인 선수들과 관계, 유소년 야구에 대한 기부 계획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박석민의 의지를 확인한 뒤 함께하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NC 김경문 감독은 "팀에 필요한 선수여서 구단에 요청했고, 함께할 기회를 준 구단과 NC를 선택한 박석민에게 모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박석민이 이호준 이종욱 등 팀 선배, 동료 선수들과 조화를 이뤄 팀 분위기를 잘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석민은 "먼저 나를 성장시켜 준 삼성과 대구라는 무대와 팬들께 송구한 마음이 크다. 어디에서든 열심히 하고 발전하는 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NC는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이 경기력 뿐 아니라 분위기도 조화롭고 끈끈해 많은 선수들이 좋아하는 팀이다. 김경문 감독님 역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우승과 함께 원칙을 지키며 존경 받는 야구인이다. 팬들의 사랑과 NC의 관심과 투자에 감사 드리며 팀 안팎에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고 얘기했다.

박석민은 올 시즌 135경기에 나와 타율 0.321, 26홈런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1,027경기 타율 0.297, 163홈런이다. 안정적인 3루 수비와 4년 연속 3할 타율-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으로 타격 능력도 입증했다.  

[사진] 박석민 ⓒ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