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영입' NC, 이제 리그 최강 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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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의 창 끝이 더욱 날카로워졌다. 팀 OPS 3위 NC에 OPS 6위 박석민이 더해졌다. '최고'를 노려볼 만한 타선이다.
FA 야수 최대어의 행선지는 NC였다. NC 다이노스는 30일 FA 3루수 박석민과 계약기간 4년, 보장금액 86억 원(계약금 56억원, 연봉 30억원) 및 플러스 옵션 1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제 NC는 KBO리그 최강 타선을 바라본다.
NC 구단은 박석민 영입 배경을 설명하면서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등을 분석한 결과 박석민은 최근 수년간 꾸준히 최정상급 성적을 내고 있다. (박석민 영입으로) 4~5승을 더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고 밝혔다. KBO리그 관련 통계를 제공하는 '스탯티즈'에 따르면 박석민의 올 시즌 WAR은 6.72로 야수 가운데 5위다.
NC의 올 시즌 팀 OPS는 0.822로 전체 3위였다. 여기에 0.992를 기록한 박석민이 포함되면서 리그 최고 타선을 꾸릴 수 있게 됐다. 팀 OPS 1위 삼성과 2위 넥센은 전력에 마이너스 요소가 있다. 올해 성적만 본다면 내년 NC 타선이 1,2위팀 위에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
팀 OPS 0.858로 1위였던 넥센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전력 개편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FA 유한준도 kt로 이적했다. 박병호는 1.150, 유한준은 1.009의 OPS를 기록했다. 전체 2위와 4위 선수가 빠져나갔다. 그동안 압도적인 공격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쌓아올렸던 넥센이지만 이제 완전히 다른 야구를 해야 한다.
2위 삼성은 박석민의 이탈이 치명적이다. 박석민은 '전 동료' 야마이코 나바로와 함께 팀 내 1,2위를 다투는 타자였다. '스탯티즈'가 제공하는 WAR는 나바로가 7.33으로 팀 내 1위였다. OPS는 나바로가 0.988로 박석민에 근소하게 밀린 2위. NC는 박석민 영입으로 전력 보강과 더불어 경쟁팀 삼성의 타선을 약하게 만드는 두 가지 성과를 얻었다.

[사진] 박석민, 에릭 테임즈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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