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센 한 달 안에는 힘들어"…이승진 일단 계속 간다
작성일: 2020.08.05 16:15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5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대체 선발투수로 나섰던 우완 이승진(25)에게 계속 기회를 주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승진은 4일 잠실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두산은 3-6으로 졌다.
김 감독은 "괜찮았다. 공 자체가 처음 팀에 왔을 때보다는 좋아졌다. 밸런스도 좋아졌고, 선발로 한번 더 기용할 생각이다. 지금 기용할 수 있는 투수가 여유가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승진이 0-1로 뒤진 1회초 2사 1, 2루에서 강민호에게 좌월 3점 홈런을 얻어맞은 장면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김 감독은 "어제 구속도 좋고, 변화구도 괜찮았다. 앞 타자를 계속 볼을 던져 내보내다가 강민호한테 직구 연속 3개를 던졌다. 뒤에 하위 타선이라 배터리가 어렵게 가도 됐는데, 그때 큰 것(홈런)을 맞았다. 그래도 생각보다 괜찮았다. 경험을 조금 더 쌓으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승진은 지난달 17일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왼발 골절로 이탈한 가운데 기회를 잡았다. 플렉센은 재검진을 받고 구체적인 재활 일정을 잡을 계획인데, 김 감독에 따르면 한 달 안에는 복귀하기 힘들어 보인다. 이승진을 비롯한 젊은 투수들이 더 버텨줘야 한다.
김 감독은 "선발이 두 자리(이용찬, 플렉센)가 빠져 있는데, 플렉센은 한 달 안에는 힘들 것 같다. 지금 뼈가 정상적으로 붙었다고 해도 몸을 만들면 최소한 한 달은 걸릴 것 같다. 그때까지 (최)원준이는 그대로 가고, (이)승진이를 조금 더 지켜보려 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