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게임노트] ‘홍창기 결승포+이민호 3승’ LG, KIA에 위닝시리즈… KIA 4연패
작성일: 2020.08.05 21:5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LG는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4-4로 맞선 7회 터진 홍창기의 결승포를 끝까지 잘 지키고 6-4로 이겼다. 4위 LG(42승32패1무)는 3연승의 흐름을 타며 2위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반면 KIA(38승34패)는 4연패에 빠지며 공동 5위에 머물렀다.
LG 선발 이민호는 올 시즌 가장 많은 실점(4실점)을 하기는 했으나 6이닝을 버티며 결국 승리투수 요건을 만들고 시즌 3승째를 거뒀다. 불펜투수들도 자기 몫을 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타선에서는 홍창기가 솔로포와 2루타를 터뜨리는 등 맹활약했고, 김현수는 3안타, 채은성 김민성은 2타점을 보태는 등 상위타선이 힘을 냈다.
반면 KIA는 선발 양현종이 5⅔이닝 4실점으로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3안타로 분전했고, 이창진 김선빈도 1타점씩을 기록했으나 전체적인 폭발력이 모자랐다.
양팀이 주거니 받거니 점수를 내며 중반까지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1·2회 병살타로 기회를 날린 LG는 3회 선두 유강남의 좌전안타와 정주현의 희생번트로 만든 2사 2루에서 오지환의 볼넷, 채은성의 중전 적시타, 김현수의 볼넷, 그리고 김민성의 2타점 우전 적시타가 나오며 3-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KIA도 4회 터커의 좌중간 안타, 최형우의 좌익수 옆 2루타로 만든 기회에서 나지완의 유격수 땅볼 때 1점을 추격했다. 이어 유민상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1점을 더 뽑았다. LG가 5회 선두 홍창기의 2루타에 이어 1사 후 채은성의 적시타로 1점을 도망가자, KIA는 5회 1사 2루에서 이창진 김선빈의 연속 적시타가 나오며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7회 홍창기가 홍상삼을 상대로 우중월 솔로홈런(시즌 2호)을 터뜨려 균형을 깼다. LG는 선발 이민호가 6이닝을 버틴 것에 이어 최동환 진해수 정우영으로 이어지는 불펜을 총동원해 리드를 지켰다.
KIA는 8회 2사 1,2루에서 동점을 노렸으나 대타 오선우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숨을 돌린 LG는 9회 오지환이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1점을 더 도망갔고, 9회은 마무리 고우석이 책임지며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