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물러가니 ‘중위권 싸움’ 찾아왔다…변수는 롯데 상승세와 막판 트레이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일단 최근 2주 사이 중위권 순위표가 대폭 바뀌었다. 7월 31일까지 4위를 달리던 KIA 타이거즈가 13일 현재 5위로 내려갔고, 그 자리를 LG 트윈스가 대신 차지했다. 그리고 6위 kt 위즈와 7위 삼성 라이온즈가 한 계단씩 내려앉은 사이 8위 롯데 자이언츠가 최근 6연승을 앞세워 6위까지 올라섰다.
모처럼 5개 구장에서 모든 경기가 열린 12일은 허리 다툼의 경쟁 구도를 제대로 보여준 하루였다. 잠실 LG-KIA전에서 만약 KIA가 이길 경우 반게임 차이로 4위 LG를 제칠 수 있었다. 반대로 KIA가 지고, kt가 홈에서 SK 와이번스를 꺾는다면 5위 KIA와 6위 kt의 순위가 뒤바뀔 수 있었다.
다른 시나리오도 있었다. 롯데가 사직에서 NC 다이노스전에서 승리할 경우였다. 만약 6위 롯데가 이기고 7위 kt가 진다면 둘의 자리는 바뀌게 됐다.

최근 SK전 9연승을 달리던 kt는 이날 이기면 5위까지 차지할 수 있었지만,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일찌감치 무너지면서 7위로 내려앉았다. 또, 같은 날 삼성은 대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8-15로 지며 6위 롯데와 격차가 4.5경기로 벌어지게 됐다.
이처럼 롯데의 매서운 상승세 속에서 중위권 다툼이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변수는 또 하나 튀어나왔다. 바로 트레이드다.

이제 관심은 추후 트레이드 성사 여부로 쏠린다. 올 시즌 트레이드 마감시한(15일)이 사흘 남은 현재, 만약 중위권 구단들 사이에서 또 다른 깜짝 맞교환이 나온다면, 5강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도 있다.
변화무쌍한 장마 전선 속에서 다소 어수선하게 반환점을 돌았던 KBO리그. 축축한 물기를 제거하고 본격적으로 점화된 중위권 싸움에서 미소 지을 주인공은 누구일까.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