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스 투헬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마스 투헬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을 경계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은 24일 새벽 4(한국 시간) 에스타디오 오 스포르트 리스보아 에 벤피카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뮌헨은 올림피크 리옹, 파리 생제르맹은 라이프치히를 꺾고 올라왔다.

경기를 앞두고 투헬 감독은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이런 빅매치에 익숙하다는 장점이 있다. 뮌헨은 훌륭한 팀이다. 이건 작은 이점이 아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경기를 결정짓는 건 아니다. 뮌헨을 상대하는 건 위대한 도전이 될 것이다. 우리는 결승에 갈 자격이 있는 팀이라고 했다.

이어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뮌헨은 선수 개개인들의 능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언제나 공간은 있고 해답도 있다. 우리 선수들은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자신감을 갖고 상대의 빈틈을 찾아야 한다. 결승전은 큰 변화를 주는 시간이 아니다. 따라서 우린 도르트문트전, 아탈란타전, 라이프치히전처럼 준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팀의 상황에 대해서는 베라티와 게예가 최근 우리와 훈련을 시작했다. 두 선수 모두 출전 가능하다. 나바스와는 상황이 다르다. 그는 훈련을 할 것이고 우린 결정을 할 것이다. 베라티는 뛸 수 있지만 문제는 통증이다. 그는 고통스러운 부상을 당했지만 지금은 상태가 좋다. 아무런 문제없이 훈련을 하고 있다. 출전은 가능하지만 90분이나 120분은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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