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박민우 ⓒ 곽헤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NC 다이노스 2루수 박민우(27)가 선발 출전한다.

박민우는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간 시즌 13차전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동욱 NC 감독은 "연습 때 수비 펑고 받는 움직임이나 배팅 훈련도 지켜봤다. 완전히 몸 상태가 100%는 아니더라도 경기를 할 수 있는 단계까지는 왔다고 생각한다. 선발도 문제 얺다고 생각해서 내보낸다. 최정원은 뒤에서 준비한다"고 말했다. 

박민우는 지난 4일 햄스트링 통증으로 이탈했다가 22일 1군으로 복귀했다. 부상 전까지 이명기와 테이블세터로 활약하며 66경기 타율 0.321(249타수 80안타), OPS 0.812, 3홈런, 27타점을 기록했다. 

NC는 이명기(좌익수)-박민우(2루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모창민(1루수)-노진혁(유격수)-애런 알테어(중견수)-김형준(포수)-지석훈(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성영이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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