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랄렘 피야니치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 미드필더 미랄렘 피야니치(31)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와 아스 등 복수 매체는 23일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피야니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FC 바르셀로나 프리시즌 합류가 지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FC 바르셀로나는 오는 8월 31일 프리 시즌 훈련을 개시한다.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일정까지 치러 휴가 기간이 미뤄졌다.

이 기간 아르투로 멜루와 유니폼을 바꿔 입은 피야니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15일 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이로 인해 9월 초에나 바르셀로나 훈련 캠프에 합류할 수 있다. 

2020-21시즌 라리가는 9월 12일 개막한다. 피야니치는 팀 합류 및 훈련 합류가 늦어져 라리가 개막전 참가가 어려울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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