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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불펜 7명 '올인' 한화, 시즌 첫 3연승! LG 4위로↓

작성일: 2020.08.24 22:1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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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브랜든 반즈. ⓒ 잠실, 곽혜미 기자
▲ 득점하는 노시환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한화가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했다. LG를 4위로 끌어내렸다. 

한화 이글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22일까지 상대 전적 1승 10패로 절대 열세였던 LG와 2연전을 모두 잡았다. LG전을 9연패로 시작했지만 최근 4경기는 3승 1패로 우위다.  

선발 김이환이 5이닝을 다 채우지 못했다. 그러나 난타당한 경기는 아니었다. 김이환은 4이닝 1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비자책 1실점으로 자기 몫을 했다. 불펜 투수만 7명을 투입하는 물량전으로 LG의 추격을 뿌리쳤다. 

첫 실점은 실책에서 나왔다. 2회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볼넷을 내줬는데, 포수 이해창의 송구 실책으로 1사 3루가 됐다. 1사 3루에서는 장준원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 유도에 성공했으나 하주석의 홈 송구가 빗나가면서 실점으로 이어졌다.  

▲ 한화 김이환. ⓒ 잠실, 곽혜미 기자
한화는 5회에만 단타 4개를 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임종찬을 시작으로 1사 후 이용규 강경학(1타점) 브랜든 반즈(1타점)가 안타를 기록했다. 강경학이 동점 타점, 반즈가 역전 타점을 올렸다. 

6회에도 2점을 더 달아났다. 이번에는 무사 만루에서 희생플라이로만 2점을 얻었다. 이해창과 대타 송광민이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면서 점수가 4-1까지 벌어졌다. 

7회에는 행운의 추가점이 나왔다. 2사 2루에서 노수광의 뜬공을 좌익수 이형종이 놓치면서 이성열이 득점했다.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오는 득점이었다. 9회에는 노시환-노수광의 연속 3루타로 5점 차가 됐다. 

선발투수가 4이닝 만에 내려갔지만 한화 불펜은 5이닝 동안 리드를 지키며 시즌 첫 3연승을 완성했다. 김진영이 5회, 박상원이 6회를 막았다. 윤대경(7회)에 이어 강재민(8회)까지 젊은 불펜 투수들이 각자 맡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켰다. 9회는 문동욱(⅓이닝 2실점)과 김종수(⅓이닝), 정우람(⅓이닝)이 책임졌다. 

LG는 선발 정찬헌이 5이닝 9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정찬헌은 한화전 2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5승 3패가 됐다. 7회 2사 후에는 24일 정식 선수로 전환돼 1군에 등록된 신인 왼손투수 성재헌이 데뷔전을 치렀다. 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주요 달성 기록

LG
팀 4500도루(2회 이형종) - KBO리그 2호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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