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이용규가 말하는, 승률 0.284 팀이 사는 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그러나 프로야구에 점수 차에 의한 콜드게임이 없듯, 한화도 이대로 레이스를 포기하는 일은 없다.
이 시간이 무의미해지지 않으려면 지나온 89경기와 남은 55경기에서 얻는 것이 있어야 한다. 2004년 데뷔한 프로 17년 차 이용규는 후배들에게 한 타석 한 타석, 타구 하나하나에서 배우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화가 LG를 6-3으로 꺾은 25일 경기 후 이용규는 "시즌 첫 3연승이라는 것은 물론 알고 있었다"면서 "지금은 연승이 중요하다기보다, 한 경기씩 최선을 다하면서 느껴야 할 점들이 많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후배들이 한 타석씩, 타구 하나씩 경험하면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선배가 되고 나니 팀이 잘 안 돼서 힘들 때가 많다. 그럴 때 티를 낼 수도 없고, 그저 후배들 앞에서 열심히 하는 것밖에 없더라. 그래서 경기장에서만큼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겠다고 했다.
후배들을 위해 앞장서고 있지만 사실 그 역시 체력적으로 지칠 때가 됐다. 올해 34살 베테랑인 데다, 지난해 트레이드 요구 파문으로 1년을 쉬었다.
그래도 이용규는 "힘든 건 잘 모르겠다. 경기 중에는 잘 못 느끼고, 끝나면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 자고 일어나면 또 괜찮고 그렇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잘 해주시고 감독(대행)님과 코치님이 훈련량을 조절해주셔서 괜찮다. 다치지 않고 완주하는 것이 목표"라고 얘기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