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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 "황재균 질책성 교체 전혀 아냐, 피로 쌓였다"

작성일: 2020.08.26 16:4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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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kt 위즈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고유라 기자]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전날 내야수 황재균 교체 사유를 밝혔다.

이 감독은 2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전날 황재균의 교체에 대해 밝혔다. 황재균은 전날(25일) 3루수로 나서 8회 수비 중 교체됐다.

kt는 1-3으로 뒤진 8회초 무사 1,2루 위기에서 김하성의 번트 때 투수 주권이 3루에 악송구하면서 실점을 허용했다. 이어진 무사 2,3루에서 주권이 전유수로 교체됐고 황재균도 3루수 강민국으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질책성이 아니냐"는 질문은 받은 이 감독은 큰 목소리로 "전혀 질책성이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이 감독은 "모두가 1루에 던질 것이라고 예상했을텐데 그럼 투수 잘못 아닌가. 질책성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황재균의 정확한 교체 사유는 피로 누적. 이 감독은 "(황)재균이가 시작 전부터 피곤하다고 했다. 주자가 더 들어오면 경기가 힘들어지겠다 싶어 교체했다. 재균이가 최근에 빠진 적이 거의 없었다. 오늘 출근해서 재균을 만나서도 '네가 뭘 잘못했냐. 질책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황재균은 이상 없이 26일 경기에도 2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kt는 조용호(좌익수)-황재균(3루수)-로하스(지명타자)-강백호(1루수)-유한준(우익수)-배정대(중견수)-박승욱(2루수)-이홍구(포수)-심우준(유격수)이 나선다. 선발투수는 배제성이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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