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이 팀에 잘 녹아들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올여름 사우스햄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왕성한 활동량과 다재다능한 재능을 갖춘 선수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영입 당시 호이비에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면서 "토트넘 전력을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호이비에르도 토트넘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7일(한국 시간) '원풋볼'에 의하면 호이비에르는 "코치진이 환상적이고, 팀 주변 환경이 다 잘 갖춰있어 정말 좋다"라며 "모두 발전하고 싶어 하는 분위기고, 모두 변명하지 않는다. 인간으로서, 운동선수로서, 축구선수로서 훌륭한 장소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린 프리미어리그가 다시 시작되길 바라고 있다.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보여주고, 시간 낭비하지 않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호이비에르를 기용하면서 전술적인 이점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이비에르가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다들 알고 있다. 특히 해리 윙크스가 호이비에르 옆에서 뛰면서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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