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양석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3루수 양석환이 상무에서 병역 의무를 마치고 28일 1군에 복귀한다. 복귀 첫 날 6번타자 3루수를 맡았다. 

LG 류중일 감독은 28일 kt와 경기를 앞두고 "오지환이 계속 경기를 나가다 보니까 피로감을 느끼는 것 같다. 대타로 대기한다. 로베르토 라모스는 타순을 3번으로, 김호은을 2번으로 당겼다. 이형종이 5번이다. 양석환은 6번으로 들어간다. 구본혁이 유격수, 정주현이 2루수다"라고 설명했다. 

양석환에 대해서는 "군대 가기 전에, 김민성 오기 전에 3루를 지켰던 선수다. 상무에서도 3루수로 계속 나갔다. 전역 후 첫 경기니까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편하게, 민성이 올 때까지 3루 지켜줬으면 한다. 타격에서 다른 대체 3루수보다는 무게감이 있다. 편하게 한 타석씩, 타구 하나씩 확실하게 해줬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28일 등록 말소

양석환 등록 / 말소 없음(27일 채은성 말소)

#28일 kt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중견수)-김호은(1루수)-로베르토 라모스(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이형종(우익수)-양석환(3루수)-유강남(포수)-구본혁(유격수)-정주현(2루수)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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