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부상 악령' 키움, 안팎에서 '김하성 파이팅' 고맙다

작성일: 2020.08.28 17:42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키움에 덮친 부상 악령, 김하성(뒤) 파이팅에 선수들은 힘을 낸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에 부상 악령이 덮쳤다. 100% 전력을 가동할 수 없다. 힘든 상황이지만, 덕아웃과 그라운드에서 독려하는 ‘김하성 파이팅’에 힘을 낸다.

최근 키움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이정후가 26일 kt위즈전에서 파울 타구에 오른 발등을 맞아 짧은 휴식이다. 외야수 박준태는 발목 부상으로 9월에야 돌아올 수 있다. 투수 오주원도 오른쪽 날개뼈 후방 통증이다.

27일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팀간 13차전은 쉽지 않았다. 전날 kt위즈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패배했고, 선수단은 새벽 4시에 부산에 도착했다. 베스트 라인업을 꾸릴 수 없는 상황에 체력까지 흔들렸다.

하지만 1회초 김하성의 솔로포로 숨통을 텄다. 키움은 분위기를 놓치지 않았고 롯데를 몰아쳤다. 승리의 여신은 키움에 미소 지었고, 11-6으로 롯데를 꺾었다.

손혁 감독은 28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하성이 평소보다 더 파이팅을 많이 낸다. 선취점이 중요했는데 가져왔다. 뒤에 차근차근 점수를 냈다. 선취점을 뺏겼으면 정말 어려운 경기가 됐을 것”이라며 안팎에서 독려하는 김하성에게 엄지를 세웠다.

여기에 김태훈, 임규빈, 조성운, 양기현, 박승주로 구성된 불펜들에게도 감사했다. 손혁 감독은 “2이닝으로 나눠서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전날 경기가 연장에 결과도 안 좋았다. 빡빡한 일정에 피곤했을텐데 1회부터 집중을 잘했다. 걱정이 많았는데 큰 경기를 이겼다”라고 칭찬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