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리오넬 메시를 볼 수 있을까?

바르셀로나와 작별을 선언한 메시의 행선지를 두고 여러 예상이 쏟아지고 있다. 수많은 팀들이 메시에게 관심을 나타낸 가운데, 이적 성사가 가장 높게 점쳐지는 팀은 맨체스터 시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9일(한국 시간)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다고 말하기 직전에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나는 또 한 번 발롱드르 상을 받고 싶다. 오직 당신과 같이 뛸 때만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알렸다.

메시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함께했다. 이 시기 메시는 라리가 우승 3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 전성기를 보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로 간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맨시티 역시 오래 전부터 메시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가족들도 맨시티행에 지지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메시의 아버지도 메시가 맨시티에 합류하길 바란다"고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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